2월 16, 2020

[공인노무사 수험일지] 1차 시험과목 민법 / 2차 시험과목 민사소송법 학습

지난 주에 민법총칙 부분의 학습을 하였고, 이번 주(2020년 2월 9일~2020년 2월 15일)에는 민법 과목의 나머지 부분인 채권법과 2차 시험과목인 민사소송법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1차 시험과목은 거의 1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민법은 익숙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수강하며 기본서를 자세히 읽어보니 그 동안 간과하고 있던 부분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 그리고 잘 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어서 처음 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상세히 학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차 선택과목으로 민사소송법을 선택했기 때문에 민사소송법 학습을 위해서라도 민법을 자세히 학습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민법 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2차 시험준비를 위해 현재까지 노동법 GS0기를 수강했고, 이번주에 민사소송법 GS0기를 수강해서 꾸준히 2차 대비도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민사소송법 GS0기에서는 기본적인 부분만 강의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절차법인 관계로 암기할 부분이 많고 이론적인 사항을 이해 하지 않으면 절대로 현출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과목입니다.

이제 GS0기 이므로 꾸준히 학습을 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월 1일 ~ 2020년 1월11일 : 2차 노동법 강의 수강, 1차 사회보험법 수강. 교재 학습2020년 1월12일 ~ 2020년 1월18일 : 1차 경영학 개론 강의 수강, 교재 학습2020년 1월18일 ~ 2020년 1월25일 : 1차 노동법1 강의 수강, 교재 학습2020년 126일 ~ 2020년 2월 1일 : 1차 노동법2 강의 수강, 교재 학습2020년 2월 2일 ~ 2020년 2월 8일 : 1차 민법 중 민법총칙 강의 수강, 교재 학습

2020년 2월 9일 ~ 2020년 2월15일 : 1차 민법 중 채권법, 2차 민사소송법 GS0기 강의 수강, 교재 학습 

2월 11, 2020

[공인노무사 시험정보]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통계로 본 직장인 수험생의 바람직한 자세

2019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합격율은 9.37%입니다.
전체 3,750명 중 3,231명이 응시하여 이 중 303명이 합격하였습니다.

연령별 합격자 수는 20대가 207, 30대가 86, 40대가 7, 50대 이상이 3명입니다.
/녀 합격자는 남자가 152, 여자가 151명으로 비슷합니다.


위 통계에서 보면 20~30대 합격자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작년말에 노무사시험 정보를 얻기 위해 신림동 학원에 무료강의를 수강하러 간 적이 있습니다. 무료 강의에 참석한 인원을 보니 압도적으로 20대가 많았고 그 중에서 여성 수험생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이 직장까지 다니면서 과연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니는 직장이나 열심히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이제는 기회가 없다는 판단 하에 무모하게 노무사 시험에 도전을 했습니다.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지만 일단 시작한 이상 그 누구보다, 휴학을 하고 전업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모한 도전을 무리를 해서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는 작년 말 신림동 무료 특강에서 느꼈던 젊은이들의 열정을 떠올리며 다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 하루 학습시간 5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올 해 11일부터 지금까지 이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시간 보다는 얼마나 더 집중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시간 확보는 직장인 수험생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목표이기 때문에 일단 평일 학습시간 5시간을 지키고 그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집중을 하며 학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제대로 한번 공부를 해 보고 싶습니다.

어렵고 힘든 과정이겠지만 이겨 내겠습니다.

2월 11, 2020

[공인노무사 수험일지] 직장인 수험생의 애로사항, 체력고갈과 학습시간 부족

공인노무사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한지 1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2차 노동법, 1차 노동법1, 노동법2, 경영학개론, 사회보험법을 빠르게 1회독 하며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였고, 지금은 민법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민법도 분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수강하는 사이트의 온라인 강의만 59강입니다.

평일 퇴근 후 바로 귀가해서 식사를 하고 좀 쉬다가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학습을 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고, 주말에도 거의 책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할 분량이 너무 많아서 이 정도 시간 확보로는 어림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어서 이 생활을 장기간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다른 시험을 준비하던 경험 상 수험생활에서 체력관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은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1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운동과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려니 더 힘이 들고 정신까지도 몽롱해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빠지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라 운동시간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입니다.
그런데,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인강을 들으면 피로도가 더 올라가는 느낌이라 이 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초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여유 있게 계획을 잡으려 해도 마음이 불안해서 학습을 게을리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걸 두고 진퇴양난이라고 하나 봅니다.

현 상황이라도 잘 유지하며 꾸준하게 수험생활을 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업 수험생에 비해 시간도 없고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지만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함으로 이겨내려고 합니다.

지금 학습하고 있는 민법 과목을 빨리 마무리 하고, 조금씩 2차 과목을 더 병행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앞으로 나아 가겠습니다.

2월 10, 2020

[공인노무사 수험일지] 1차 시험과목 민법 중 민법총칙 학습

공인노무사 1차 시험 과목인 민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민법의 출제 영역은 민법총칙과 채권법입니다.
민법의 전 분야가 아닌 총칙과 채권법만이 출제 영역이라서 분량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분량입니다.

기본 온라인 강의만 해도 59강으로 다른 과목의 두배 정도 됩니다.
원래 목표는 일주일 안에 강의 수강과 교재 1회독을 목표로 했으나, 민법총칙을 학습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0 2 2 ~ 2020 2 8일까지 민법 중 민법총칙 부분의 강의를 수강했고 해당 부분의 교재를 1회독 하는데 그쳤습니다.


민법은 나름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공부를 하다 보니 좀 더 세밀하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관련 판례도 많고 이해는 물론이고 암기를 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민법 공부도 많이 했고, 민법이 포함된 다른 시험 경험도 적지 않아서 그냥 편하고 쉽게만 생각했는데, 자만하지 말고 다른 과목과 같이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체력도 고갈되고, 방대한 학습 분량에 질리고, 두려움은 가중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았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가며 꾸준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속도를 더 내서 빠른 시일내에 민법의 나머지 부분(채권법)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월 1일 ~ 2020년 1월11일 : 2차 노동법 강의 수강, 1차 사회보험법 수강. 교재 학습
2020년 1월12일 ~ 2020년 1월18일 : 1차 경영학 개론 강의 수강, 교재 학습
2020년 1월18일 ~ 2020년 1월25일 : 1차 노동법1 강의 수강, 교재 학습
2020년 126일 ~ 2020년 2월 1일 : 1차 노동법2 강의 수강, 교재 학습
2020년 2월 2일 ~ 2020년 2월 8일 : 1차 민법 중 민법총칙 강의 수강, 교재 학습

1월 22, 2020

[경영조직론 vs. 민사소송법 vs.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선택과목 경영조직론 vs. 민사소송법 vs.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시험과목은 4과목입니다.

필수과목으로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이 있고, 선택과목은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인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경제학 이렇게 세 과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경영조직론
경영조직론은 수험생의 약 50% 이상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과목이므로 표본이 많아 표준점수 환산 시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차 시험의 경영학 및 2차 시험의 인사노무관리론과 연계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범위가 방대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암기해야 할 부분도 어마어마 합니다.
분량이 많아서 기출된 부분을 제외하고 학습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출 부분이 반복 출제되는 경우도 있어 빠짐 없이 학습을 해야 합니다.

2. 노동경제학

노동경제학은 분량이 작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따라서 시험 막바지에는 분량을 최대한 줄여서 다른 과목의 학습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선택 인원이 적어서 표준점수에서 불리할 수 있고, 대부분 경제학 전공자이거나 경제학 실력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초고득점이 나올 가능성은 타 과목 대비 적을 수 있습니다.

3.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은 양이 방대하고, 난이도가 높은 과목입니다.
그러나 법대 출신의 경우 이미 민사소송법에 대한 학습이 어느정도 되어 있고, 행정쟁송법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으로 인해 민사소송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민사소송법의 경우 분량은 많지만 사법고시나 법무사 시험 등을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대부분의 출제 논점이 나와 있으므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도 있는 과목입니다.

위 내용들을 참고하여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을 결정하되, 전공자이거나 사전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해당 과목을 선택하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공개강의나 샘플 동영상 강의를 한번씩 들어 보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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