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 2020

[공인노무사 수험일지] 동차 합격에 대한 욕심과 불가능한 현실

D-66,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이 이제 2달 조금 넘는 66일 남았습니다.

애초에 직장에 다니며 동차합격을 노린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힘든 수험생활을 내년까지 연장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기만 합니다.

 

지금 온 힘을 다해 더 노력한다면 동차합격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 보지만 퇴근하고 책을 펴자 마자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욕심도 나고 희망도 가져 보지만 현실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지금쯤 오프라인 학원은 단기합격반이 운영되고, 정규수업은 GS3기가 시작이 되는 시기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공부가 된 것이 없고 그저 온라인 강의만 GS2기를 듣고 있습니다.

 

언제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답안을 현출하는 연습을 할 지, 아직까지는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럴수록 막연한 희망은 버리고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학습분량이 많다고는 하나 고작 4과목 뿐이고, 열심히 하면 못할 것도 없다는 자신감은 갖되, 그에 걸맞게 실제 학습도 충분하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 보겠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GS2기를 마무리 하고, 개인적인 학습시간도 충분히 확보를 해서 제대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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