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 2020

공인노무사 학원 선택 / 온라인 강의 선택


공인노무사 시험 준비를 시작하시는 분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학원선택 또는 온라인 강의 선택입니다.

전업으로 수험생활을 하는 분은 학원의 실강을 수강하면서 학원 스케줄에 따라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고, 휴학을 하지 않은 학생이나 직장인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독학으로 공부를 하려는 분이 있는데, 1차 시험은 독학으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며, 2차 시험의 경우 독학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수험가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학원 실강 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수험생 입장에서 어떤 학원 또는 강의가 좋은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온라인 강의도 제공을 하고 있으므로, 아래 공인노무사 강의 관련 정보를 참고하시어 학원선택 및 실강을 수강할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지 개인의 사정에 따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순위는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합격의 법학원 http://cpla.lawschool.co.kr/
3. 이패스노무사 https://www.ekorbei.com/
5. 노무사단기 https://nomu.conects.com/
7. 시대고시 https://www.sdedu.co.kr/cp/?cat_id=001092 (1차 강의만 있음)

대략 이렇게 7개 정도의 노무사 강의 학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순서대로 기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3번의 이패스 노무가 온라인 강의 종합반을 선택했습니다.

학원 선택은 다수가 선택하는 곳이 뭔가 이유도 있고 질이 좋다고 생각되지만, 강의라는 것이 각 개인의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는 부분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무료강의나 시범강의를 한번씩 수강해 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각 학원의 강의 중 마음에 드는 강사만 선택하여 단과로 듣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종합반으로 수강하는 것 보다 비용의 부담은 있지만 처음 종합반을 수강했다가 강사가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아 추가로 다른 강의를 수강하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단과를 수강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공인노무사 강의 선택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1월 24, 2020

[공인노무사 수험일지] 직장인, 공인노무사 수험 전략

직장을 다니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인노무사 수험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영어는 2020년 1월 5일 제408회 G-TELP 시험에서 기준점수를 통과하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다른 과목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조성이 되었습니다.

참고 글
[G-TELP] 지텔프 시험 후기 / 공인노무사 시험을 위한 지텔프 점수 확보 후기

제가 듣기로 공인노무사 시험은 1차 시험의 합격률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우선 2차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시험을 한 두달 앞둔 시점에서 1차 공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1월달에 2차 노동법 강의를 완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1차 과목을 틈틈이 보는 것이 좋다고 해서 1차 시험 과목 중 우선 사회보험법과 경영학개론 과목을 조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단지 위 2 과목만 조금 살펴 봤는데도 쉽다고 하는 1차 시험이 그리 쉬운 시험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 처럼 공부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1차 시험을 통과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회보험법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고 뭔 말인지도 모를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경영학은 너무 양도 방대하고 도무지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 학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올해 1차 시험을 통과하는 것도 불투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2월말까지는 1차 과목을 어느 정도 완성해 놓는다는 것을 목표로 지금 연휴기간에도 열심히 1차 과목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2월말까지 1차 과목을 문제풀이까지 끝내 놓고, 3월, 4월 두달 동안 다시 2차 과목에 매진한 뒤, 5월 1일부터 1차 시험 전까지 1차 공부에 매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즉, 1차 시험일까지의 전체 학습 계획은 이미 지난 시간까지 고려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19년 1월 : 영어점수 획득, 2차 노동법 1회독, 1차 사회보험법, 경영학개론 1회독

■ 2019년 2월, 3월 : 1차 시험 전과목 완성 / 1차 시험 문제풀이

■ 2019년 4월 : 2차 시험과목 학습

■ 2019년 5월 ~ 1차 시험일 : 1차 시험 학습 마무리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험에 도전을 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시험을 통해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자만을 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루에 최대한 어느정도까지 학습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보다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중간 중간 수험일지를 작성하여 성찰의 기회로 삼고 마음을 다잡으며 수험생활을 해 나가겠습니다.

1월 22, 2020

[경영조직론 vs. 민사소송법 vs.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선택과목 경영조직론 vs. 민사소송법 vs.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시험과목은 4과목입니다.

필수과목으로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이 있고, 선택과목은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인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경제학 이렇게 세 과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경영조직론
경영조직론은 수험생의 약 50% 이상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과목이므로 표본이 많아 표준점수 환산 시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차 시험의 경영학 및 2차 시험의 인사노무관리론과 연계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범위가 방대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암기해야 할 부분도 어마어마 합니다.
분량이 많아서 기출된 부분을 제외하고 학습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출 부분이 반복 출제되는 경우도 있어 빠짐 없이 학습을 해야 합니다.

2. 노동경제학

노동경제학은 분량이 작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따라서 시험 막바지에는 분량을 최대한 줄여서 다른 과목의 학습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선택 인원이 적어서 표준점수에서 불리할 수 있고, 대부분 경제학 전공자이거나 경제학 실력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초고득점이 나올 가능성은 타 과목 대비 적을 수 있습니다.

3.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은 양이 방대하고, 난이도가 높은 과목입니다.
그러나 법대 출신의 경우 이미 민사소송법에 대한 학습이 어느정도 되어 있고, 행정쟁송법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으로 인해 민사소송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민사소송법의 경우 분량은 많지만 사법고시나 법무사 시험 등을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대부분의 출제 논점이 나와 있으므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도 있는 과목입니다.

위 내용들을 참고하여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을 결정하되, 전공자이거나 사전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해당 과목을 선택하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공개강의나 샘플 동영상 강의를 한번씩 들어 보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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